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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최근 떠오르는 IT 트렌드? (뒷북이려나)

by coderoom 2021. 8. 5.

2021. 08. 05 무더운 어느 날 저녁,

 

 

오늘은 재택 근무 날이라 퇴근하구 여유있게 잠시 카페에 왔다.

여름휴가에 백신휴가까지.. 사무실 자리를 오래 비우다 보니 일하는게 어색했다 (ㅋㅋ)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그리고 거기에 카페 재즈 음악?

내가 너무나도 like like하는 조건이다!😍

 

개인 프로젝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항상 자리하던 와중..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최근에 지인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어느 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보니 어떤 걸 만들어 보면 좋을까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모티브 하거나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최근 hot한 플랫폼들을 떠올려 보았다! 🔥

 

 


 

 

가장 먼저 떠오른 플랫폼은 당근마켓! 🥕 (바니바니 바니바니)

중고나라가 중고 세상을 자리잡던 와중에 

귀여운 토끼 한 마리가 이 세상에 나타났다!

 

개인과 개인 간의 거래를 이어주는 플랫폼.

당근마켓이 개입하는 것은 단지 물품을 등록하고 두 개인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 사용자는 무지막지하게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채널이 있기를 원하는 것 아닐까? '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플랫폼이다.

 

첨에는 낯설었지만 한번 해보니 "혹시.. 당근..?" 이라고 말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

그 정도로 쉬운 경험이 바로 당근마켓에 물품을 올리고 거래를 해 보는 것!

 

 


 

 

다음으로 떠오른 것은 제페토! 🤗

(안녕하세요 저는 제페토 시민입니다 꾸벅-)

요즘 핫한 메타버스 중 하나인 제페토.

너무 핫하다고 해서 한번 해보았는데.. 우선 실제 외모보다 너무 이쁘게 꾸며져서.. (대만족 😛)

 

몇 시간 동안 제페토 내의 여러 가지 컨텐츠를 이용해 보았는데 흠흠... 

실제로 제페토 상에서 입학식이나 오티 등의 여러 행사들도 진행한다고 하던데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한다  T T 

 

어느 부분에서 제페토가 emerging할 수 있었을까?

우선, 이용 주 연령층이 10대인 점을 보았을 때 

아마 코로나로 서로 만나지 못하기에 교류하기 힘든 아이들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채널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한다.

 

또한, 생각해 보면 어릴 때 옷입히기나 화장하기, 또는 간단한 게임들!

(yahoo, 쥬니어 네이버 등등.. 혹시 로이월드 아는 사람!ㅎ....)

이런 것들 정말 많이 한거 같은데 그것들의 총 집합!

조금 더 수준이 올라간 요소가 바로 제페토 아닐까 싶다.

 

이전에는 납작하게 2D로 즐겼던 것들이 이제는 3D로,

더 나아가 보다 깊은 공간감을 함께 제공하는 것들로 발전한 것 아닐까?

 

 

 


 

 

최근 일주일 내로 배달음식 시켜드신 분, 부쳐핸썹~? 👋

요즘 시대에 없어선 안 되는 쿠팡이츠배달의 민족!


개인적으로 배달 음식 보다는 집밥이 쵝오! 직접 해 먹자!는 주의의 나 인데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시켜먹는거 같다............... 🐷

 

요즘은 쿠팡이츠의 마트 코너(Quick Commerce),  배민의 B마트 등

직접 마트 상품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도 등장하여

사용자를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나로써는 한편으로 사람을 너무 게으르게 만드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러한 플랫폼들이 나중엔 소비 행위를 더욱 자동화 시키고

어떻게 보면 죽어있는 상권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리뷰 별점과 수수료 등의 이슈가 아직 존재하긴 하지만

상점과 고객을 연결시켜주는 채널로는 점차 별의 개수가 가득 채워지지 않을까?

 

 

 


 

 

사실 위에서 언급한 플랫폼 외에도 떠오르는 것들은 엄청 많다!

인테리어나 취미 커뮤니티, 금융, 또는 다양한 게임!

OTT, 그리고 틱톡과 같은 간단 영상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까지!

핫해진지 오래 됐지만 우버나 에어비앤비 같이 공유 플랫폼도 :)

 

하지만 지금 잠깐 생각해 본 결과,

사람들에게 필요하고 또 많이 사용되는 플랫폼(또는 서비스)은 

개인과 개인, 또는 단체와 개인을 연결시켜주는 어떠한 채널이 아닐까?

 

사실 이러한 생각을 한다고 해도 프로젝트 아이템이란게 한방에 뙇! 생각나는 것은 아니다 (ㅜㅜ)

그치만 잠깐이라도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길 바라며..

총총..

 

 

- mushr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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